제15회 하나달력디자인공모전에서 fantastic scar pink의 출품작 <하나 보다 '하나'가 좋아요>가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본 공모전의 주제인 ‘하나’에 착안, 단수로서의 ‘하나’와 단수가 함께 함으로써 ‘하나’가 된 것을 비교하는 콘셉트입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마주칠 수 있는 강아지와 고양이들의 다양한 표정으로 혼자일 때의 하나와 함께일 때의 하나를 재미있게 비교해 보았습니다. 강아지와 고양이의 다채로운 표정을 담기 위해 오랜 시간에 걸쳐 촬영한 이미지를 사용하였고, 사진 속에 담긴 동물들의 이야기만으로도 주제가 전달될 수 있도록 디자인 오브젝트는 최소화하되, 숫자판에 동물 발자국 일러스트 오브젝트를 사용하여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사진 및 구성_황규백
디자인 및 텍스트_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