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9.
Fairy Pitta_로베르토 쥬코 [Robert Zucco]
Fairy pitta 05_하연숙, 1982, RED
이 영상은 fantastic scar pink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발행된 단행본, [Fairy Pitta]에 인쇄된 QR코드와 연동되어 있습니다. 책에 실린 사진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사진과 영상, 그리고 출판물이 유기적으로 연결됨으로써 fantastic scar pink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분홍빛 상처와 [Fairy Pitta]를 설명합니다. 따라서 책과 함께 감상하기를 권합니다.
2011. 5. 6.
1st project [Fairy Pitta]
[Fairy Pitta]는 fantastic scar pink가 첫 번째 프로젝트로 펴내는 책 제목입니다. 천연기념물 204호로 지정된 팔색조(八色鳥)의 영어 이름으로, 여덟 명의 연극배우들을 여덟 가지 색깔에 대입해 사진을 찍고 인터뷰를 하고 글을 썼습니다.
여덟 명의 연극배우들은 카메라 앞에서 울고 웃고 화를 내거나 행복해 했습니다. 그런 그들을 지켜보는 fantastic scar pink도 함께 울고 웃고 화를 내거나 행복해했습니다. 각각의 연극배우들은 여덟 가지 색을 모두 갖고 있기도 했고, 어느 한 가지 색깔만을 갖고 있기도 했습니다. 그것이 정확히 어떤 색깔인지는 당사자들이 제일 잘 알고 있겠지만, 이 책을 보게 될 독자들도 한 번쯤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연극배우들이 가진 그 색깔, 읽는 이에게도 있을지 모를 그 색깔에 대해서 말입니다.
[Fairy Pitta]는 여덟 명의 배우와 여덟 가지 색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실은 어떤 상처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상처, 모양과 색깔은 다르지만 공통된 지점을 가리키고 있는 상처, 어떻게든 치유해야 하고 치유될 수 밖에 없는 그런, 이미 분홍빛으로 물들어 새살을 만들어내고 있는 그 상처 말입니다.
발행 ∙ 기획 fantastic scar pink
사진 황규백
글 ∙ 디자인 유정
판형 225X300mm
페이지 72쪽(표지 제외)
발행일 2011.05.18
정가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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