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1. 28.

372-17 제3통로: 착각의 시선 [멀티미디어전/기획의도]



이번 전시는 지난 11월 18일과 19일에 진행되었던 <372-17 제3통로: 착각의 시선>의 주제를 황규백 작가 나름의 방식으로 해석한 것입니다. 표현 방식은 세 종류로 스케일 인형을 사용한 포스터 사진, 스케일 인형을 사용한 설치물, 3인의 퍼포머를 이용한 사진입니다. 스케일 인형을 이용한 작업은 제목에서와 같이 착각의 시선을 형상화 한 것입니다. 동시에 서로 대화를 하거나 관계를 하고 있습니다. 스케일 인형은 건축 모형에서 소모품처럼 사용됩니다. 황규백 작가는 반대로 그들을 주인공으로 여기고 바라 보았습니다. 전시의 주요 작품이 되는 사진에서, 퍼모퍼들은 각각 소통하기 위한 도구를 들고 있습니다. 사전과 시계 그리고 저울이 그것이며, 하얀색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 소통의 도구만을 이용하고, 그 도구를 제외한 다른 방법으로는 소통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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